올해로 44번째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전라남도 진도군 구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km, 폭 40여m의 바닷길이 만들어지는 현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 장소인 가계해수욕장 일원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방송이 12일 예정돼 있다.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노래자랑 예심에 참가할 군민들은 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기획홍보실 홍보팀으로 직접 방문이나 전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심을 통과한 16팀 내외는공개녹화방송 당일(12일) 오후 1시 전국노래자랑 특설무대에 오른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국환, 유지나, 영기, 최영철이 초청 가수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