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3월 18, 2025
여행“최고 ‘트레킹 도시’ 명성 꿈꾼다”…원주, 걷기 대회·프로그램 대폭 확대

“최고 ‘트레킹 도시’ 명성 꿈꾼다”…원주, 걷기 대회·프로그램 대폭 확대

전국 최고의 ‘트레킹 도시’를 꿈꾸는 강원도 원주시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걷기를 통해 원주의 역사 문화와 생태자원을 체험하고 건강증진 효과도 누려볼 수 있게끔 고안됐다.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는 용화산풍경길, 단구공원둘레길, 운곡솔바람숲길 등 맨발로 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에코힐링 맨발걷기’를 진행한다.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는 치악산 둘레길(1~11코스)에서 ‘원주걷기여행길 함께걷기’가 펼쳐진다.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 '클린워킹'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1365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제공한다. | 원주시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 ‘클린워킹’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1365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제공한다. | 원주시

넷째 주 토요일에는 걷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원주사랑 클린워킹’을 연다. 클린워킹에 참여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제공한다.

명실상부한 트레킹 도시 명성을 다지기 위해 걷기 축제도 확대한다. 

오는 6월에는 치악산 둘레길 140km 챌린지가 7일간 펼쳐진다. 8월에는 제20회 원주사랑걷기대회행진, 10월에는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개최될 전망이다. 

원강수 시장은 “전국 최고의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는 원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레킹 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원주시가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원주시
강원도 원주시가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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