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3월 18, 2025
여행인제군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부분 개방 연장…3월 3일까지 입산 허용

인제군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부분 개방 연장…3월 3일까지 입산 허용

연 3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강원도 인제군 생태관광지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부분 개방 기간이 3월 초까지 연장된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인제읍 원대리에 있는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부분 개방 기간을 오는 3월 3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애초 인제 자작나무숲은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예방 차원에서 입산이 통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연휴 기간 자작나무숲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부분 개방 기간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규모는 138㏊(헥타르)에 달한다. 백색의 자작나무 69만여 그루가 군락을 이뤄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지난해에는 산림청에서 선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 30선’ 가운데 최우수 숲길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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