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3, 2024
재테크“우리 아이 복덩이네”…최고 연8% 다자녀 혜택 적금

“우리 아이 복덩이네”…최고 연8% 다자녀 혜택 적금

자녀를 둔 부모에게 다자녀 혜택을 주는 금융상품이 있지만 몰라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나은행과 농협은행 등 금융권은 아이를 출산한 부모에게 최고 연 6% 이상 금리 혜택을 주는 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최고 연 8% 금리 ‘하나 아이키움 적금’

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 최고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다자녀 가구 우대 적금인 ‘하나 아이키움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는 연 2%지만 자녀가 2명이면 1%포인트(p), 3명이면 2%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더불어 영아·아동 수당 수급자 또는 임산부는 2%p,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하나합’ 서비스 이용자는 0.3%p 등 모든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금리를 받는다. 만기는 1년, 월 납입액은 최대 30만 원이다.

▶ 최고 연 6.7% 금리 ‘NH아동수당우대적금’

농협은행은 아동수당을 농협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7세 미만 개인을 대상으로 최고 연 6.7% 금리를 주는 ‘NH아동수당우대적금’ 상품을 판매 중이다. 기본금리는 연 3.2%다. 여기에 아동수당 수령자 1.5%p, 형제자매 함께 가입 시 0.5%p, 셋째 이상 아동 1%p 등 우대금리를 모두 충족하면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만기는 최대 3년, 월 납입액은 최대 10만 원까지다. 가입 대상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부모가 대신 영업점에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필요 서류는 농협은행 고객센터 전화 문의 등을 통해 미리 준비해 가는 게 좋다.

▶ 최고 연 7% 금리 ‘잘파(Z+알파) 적금’

제2금융권인 하나저축은행은 만 1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나 자녀 당사자에게 최고 연 7% 금리를 주는 ‘잘파(Z+알파) 적금’ 상품을 판매한다. 기본 금리는 연 6%로 높게 책정됐다. 만 12세 이하 아동·청소년 본인이나 그 부모가 가입하면 1%p 우대금리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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