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24, 2024
라이프실컷 웃으면 병원 갈일 확 줄어…웃음의 효능

실컷 웃으면 병원 갈일 확 줄어…웃음의 효능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란 말이 있다. 실제로 웃음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대다수 미국 병원에서는 웃음을 질병 치료 수단으로 쓰기도 한다. 웃음의 효능을 자세히 알아보자.

▶ 웃으면 면역력 절로 좋아져

웃음은 면역세포 항체 수를 늘려 질병 저항력을 높인다. 실컷 웃고 나면 백혈구와 면역글로불린(Ig)이 많아지고 면역력을 억제하는 코르티솔과 에피네프린은 줄어든다. 또 심박수가 증가하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동시에 동맥이 이완돼 혈압을 낮춘다. 뇌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인 엔도르핀과 엔케팔린 등이 분비돼 고통과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웃는 것만으로도 유산소 운동 효과

사람이 한번 호탕하게 웃으면 몸속 근육 650개 중 231개를사용한다. 안면 근육은 무려 15개가 움직인다. 하루 10~15분간 웃으면 약 40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20분간 웃으면 3분간 격렬하게 노를 젓는 것과 같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웃음은 가장 즐겁고 쉬운 운동인 셈이다.

▶ 웃음은 우울, 불안 등 정신 질환에 좋아

평소 많이 웃으면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웃음은 우울, 불안 등 부정적 생각을 없애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웃으면 뇌에서 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돼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인 감정이 생기기 쉽다. 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는 감소한다.

웃음은 대인 관계와 사회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관계에서 웃음이 있는 분위기는 대화가 더 잘 이루어지게끔 하고 상호 신뢰감을 높여준다. 이 밖에도 웃음은 자존감을 높이고 창의력을 향상시키며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 ‘가짜 웃음’도 건강에는 좋

억지로 웃어도 건강에는 좋다. 심리학 이론인 ‘안면 피드백 가설’에 따르면 사람이 특정 표정을 지으면 그 표정에 맞는 정서가 유발된다. 웃는 표정을 지으면 뇌는 우리가 진심으로 웃을 때와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양쪽 입꼬리를 올리는 표정을 자주 지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주 웃을 수록 건강 증진 효과가 더욱 좋다. 가정에 환자가 있는 경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유쾌한 비디오를 보여 웃게 해주면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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