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24, 2024
푸드손질해 버리지 마세요…껍질째 먹는 게 좋은 식품 6

손질해 버리지 마세요…껍질째 먹는 게 좋은 식품 6

식재료를 손질할 때 흔히 껍질은 버리게 된다. 하지만 많이 식품이 껍질 속에 영양소가 집중돼 있다. 껍질째 먹는 게 건강에 좋은 식품들을 알아보자.

땅콩 껍질, 포만감 높이고 장운동 촉진

땅콩의 겉껍질에는 루테올린이 풍부해 뇌 염증을 줄이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겉껍질은 생으로 먹기 어렵기 때문에 물에 씻어 끓는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면 좋다.

붉은 속껍질은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 등이 풍부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 향상, 장운동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속껍질은 생으로 먹거나 쪄서 먹을 수 있고 밥을 지을 때 넣으면 편리하다.

고구마 껍질, 노화 방지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

고구마 껍질에는 세포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다.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도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은 체내 흡수된 후 비타민A로 바뀌며 노화 방지,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가 많아 원활한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고구마 껍질은 물에 깨끗이 씻어서 통째로 쪄먹거나 생으로 잘게 썰어 샐러드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단호박 껍질, 혈액순환 개선·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단호박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페놀산이 풍부하다. 페놀산은 껍질에만 들어 있으며 노화 방지, 혈액순환 개선,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단호박은 껍질째 쪄 먹을 수 있고 껍질만 따로 모아 3~4일간 말렸다가 차로 우려내 마실 수 있다. 

단호박 씨 또한 껍질만큼 영양이 풍부하다. 호박씨에는 칼슘, 마그네슘,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뼈·신경·근육 강화가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이 먹으면 좋다. 또 호박씨에 들어 있는 인은 남성 전립선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호박씨는 깨끗이 씻어 말린 후 껍질을 까서 먹으면 된다.

양파 껍질에는 양파 속보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20~30배, 케르세틴이 4배 더 많이 들어 있다. | freepik
양파 껍질에는 양파 속보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20~30배, 케르세틴이 4배 더 많이 들어 있다. | freepik

양파 껍질, 항산화 성분 최대 30배

양파 껍질에는 양파 속보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20~30배, 케르세틴이 4배 더 많이 들어 있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인성 치매, 파킨슨병 등을 예방한다. 항염증 기능도 있어 혈관 염증 반응을 낮춰준다.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고 혈액순환,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양파 껍질은 뜨거운 물에 끓여도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육수를 낼 때 양파 껍질을 함께 넣거나 껍질만 따로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다양한 요리에 첨가해 먹을 수 있다.

당근 껍질,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 2.5배

당근 껍질에는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당근 중심부보다 2.5배 더 많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아세틸렌도 더 많이 들어 있다. 폴리아세틸렌은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 노화를 늦추고 체내 염증을 제거한다. 

당근은 원형 썰기로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을 수 있다.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볶으면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껍질째 기름에 볶아 먹어도 좋다.

대파 뿌리, 두통·고열·감기 완화

대파 뿌리는 혈액순환에 좋은 알리신 성분,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다. 두통이나 고열 등 감기 증상에 효과적이다. 또 심장과 위장 기능을 강화해 소화 장애 등의 질병을 완화한다.

대파 뿌리는 육수를 만들 때 넣거나 무, 배 등과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대파 뿌리를 간장에 넣고 끓여 맛간장을 만들어 먹으면 특유의 향이 나면서 감칠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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